고정관념은 성장 후의 행동에서 남녀 차이를 나타내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II. 성역할 발달이론
(1) 정신분석이론
프로이트(1923, 1940)는 성역할 발달에 생물학적 요인인 성본능과 사회적 요인 특히 부모의 자녀양육방법이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특히 남근기에 있는 3-6세 유아는 이성 부모
성역할 사회화를 통해 남성성과 여성성을 발달시킨다. 이러한 성역할은 개인의 감정, 인지, 태도, 그리고 심리 사회적 적응 방법을 제시하고 개인이 사회 문화에 참여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유아의 성역할고정관념에 대한 정의를 기술하고 유아가 성역할에 대해
성하게 되며, 성역할 개념도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성별에 따라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행동, 태도, 가치 등의 특성을 반영해 형성해가게 된다. 성역할의 학습은부모와 교사, 주변 환경, 그림책, 매체 등을 통한 관찰학습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유아의 성역할고정관념에 대한
성을 선호하며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는 안정성(gender stability)시기에 도달한다. 6-7세가 되면 자신과 관련된 대상과 활동, 자신의 성역할과 일치하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게 되는 성항상성(gender constancy)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영유아들에게 성고정관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우리
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반편견 교육이 지양하는 사회 내의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 중 성 평등과 양성성의 개발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유아의 발달에 초점을 맞추는 데 의견을 모았다. 수업시간을 통해 성에 대한 정체성과 그에 따른 역할 수행의 영역 인식이 영, 유아기에 형